ARTIST

지미킴(Jimi Kim)
이력

개인전
2015 - 휴플레이스 개인전 'Simulacre'
     - 아트 스페이스 팝 개인전 'Simulacre'
     - 갤러리 화 개인전 'Simulacre'
     - 카페 델라비타 개인전 'Simulacre'
2016 - 에이브릭 개인전 '뒤틀린 지팡이'
     - 더 페이지 개인전 '뒤틀린 지팡이’

2017 – ARTWA 개인전 ‘4가지에 대한 거부 ; 무정부주의적 공간’

 

수상
2015 - 갤러리 미술세계 천하제일 미술대회 입선
     - 서울 메트로 미술대전 입선

주요단체전
2015 - 갤러리 미술세계 입선작가 단체전
     - 임립미술관 순회전
     - 가가 갤러리 단체전
     - GIAF Asia Young Artist 단체전
     - 서울 메트로 미술관 입선작가 단체전

2016 - 아시아프 2016

     - 토카아트 제휴작가 단체전

     - 예술공간 서로 개관 2인전

대표작
제목 변증법의 새벽(Dawn of dialectic)
소재 캔버스에 아크릴
사이즈 76.0 x 76.0 cm
제작년도 2015
에디션
설명

중절모를 쓴 남자: 저는 누군가 저와 닮은이를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중절모를 쓴 남자: 저는 누군가 저와 닮은이를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또 다른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절모를 쓴 남자: 저는 누군가 저와 닮은이를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고, 다른 이가 바라보는 또 다른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순환인 것 같습니다.


중절모를 쓴 남자: 저는 제 자신이 바라보는 이인지, 바라봐지는 이인지 혹은 바라보고 있는 이인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오늘 당신의 삶은 어떠십니까?

전시가능 여부 O
작가노트

방향성은 우리의 머리에서 나왔지만, 우리의 것은 아니었다. 마치 무언의 지시와 비언어적 소통을 한 듯,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닌 무언가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우리는 피어 오르는 담배연기와 같이 무질서했고, 사열종대로 제식 중인 의장대와 같이 질서정연했다. 모두가 모두를 바라보고 있었고, 모두는 모두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뒤틀린 지팡이를 짚고 나아가고 있었다. 방향성은 우리의 머리에서 나왔지만, 결코 우리의 것은 아니었다.

 

뒤틀린 지팡이는 소유 없는 방향성의 모습 그 자체를 전달한다. 그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도 아니고, 절박함에 대한 표현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그것을 15도 정도 기울인 시각에서 표현한 것이다.

 

소유 없는 방향성은 폭력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 혹은 텍스트와 이미지의 복제품은 존재, 혹은 부재한다. 이것의 나의 존재와 부재에 대한 표현이고, 그것을 표현한 주체이자 복제품, 혹은 뒤섞인 무언가가 전하는 메시지다. '우리는 뒤틀린 지팡이를 짚고 나아가고 있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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